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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언어 발달- 언어 이전 시기

유아교육/유아 언어교육

by atoz나라 2024. 2.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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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발달은 개인마다 발달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한 발달 순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신생아들은 배고픔, 불편함, 아픔 등을 울음으로 표시하며 점차 성장함에 따라 울음보다 발달된 형태의 옹알이를 하게 된다. 생후 1년쯤부터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유아기간 동안 눈부신 발달을 하게 되면서 6, 7세가량 되면 언어 규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거의 성인과 같게 된다. 

 

언어 이전 시기

말을 할 수 있기 이전에 소리를 산출을 보여주는 시기로 듣기, 울음, 옹알이, 몸짓 등이 있다. 

 

 

듣기 

어머니나 양육자로부터 유쾌한 자극과 함께 주어지는 말은 아기의 뇌 속에 새겨져 후일 입을 통해 나오게 되므로 태아기 때부터들은 언어자극은 언어발달에 있어 중요하다. 

 

 

울음

신생아들은 울음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알린다. 

생후 1개월까지는 분화되지 않은 반사적 울음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나 생후 2개월 경부터는 의사전달이 가능한 분화된 울음을 울게 된다. 생후 5개월이 되면 울음의 소리가 보다 다양해진다. 

울음은 말을 하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성대를 사용하게 하여 발음기관의 발달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자기 욕구의 신호적 구실을 하는 생리적 가치를 가지는데 아기가 우는 것은 불편함이나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거나, 주의집중을 받기 위한 것이다. 

 

<울음의 원인과 의미>
·불편함- 배가 고플 때, 기저귀가 젖었을 때 울음으로 표현하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서 신체접촉의 욕구도 만족시킨다.
·통증- 무엇에 찔려 아프거나 병이 났을 때
·원인 모를 울음- 아기가 한밤중에 우는 경우로 복부의 복통 때문으로 추정한다. 혹은 다른 신생아의 울음소리를 듣고 더 많이 우는 경향도 있다.
·주의를 끌기 위한 울음- 생후 3주경이 되면 주변 성인의 주의집중울 얻기 위해 거짓울음이 나타난다. 

 

 

옹알이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옹알이는 아기의 소리놀이라고도 하며, 같은 음절의 반복을 통해 무의식적인 발성 연습이 이루어진다.

대개 9~12개원경 옹알이가 정점에 달하고 옹알이는 한두 단어시기와 겹치기도 한다. 

초기의 옹알이 과정은 생득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소리나 말을 들어보지 못한 청각장애 영아의 옹알이도 정상적인 영아가 내는 옹알이와 똑같은 형태를 취한다. 그 후 청각적 피드백이 없으므로 9개월 경부터는 옹알이를 하지 않게 된다. 이는 생득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유아도 이 시기에 알맞은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언어발달이 심각하게 지연된다. 따라서, 부모가 영아의 옹알이에 반응하고 소리내어 말을 건네주는 것은 영아의 언어발달에 중요한 자극 요소가 된다. 

 

 

몸짓

영아가 생후 9~11개월 경이 되면 아직 언어의 시용이 미숙한 상태이므로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하게 된다.

팔을 벌려 안아달라고 하고, 싫을 때는 고개를 젓고, 헤어질 때는 빠이빠이 손을 흔들기도 한다.

몸짓의 유형에는 미소, 얼구표정, 손과 팔, 입과 혀, 다리 등을 움직이는데 표현한다는 점에서 울음과 같으나, 기쁨도 표현한다는 점에서 울음과 다르다.  

몸짓은 두뇌 발달을 자극하고 언어 발달과 기억력 개념 발달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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