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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의사소통을 위한 유아언어교육 지도방법(듣기, 말하기)

유아교육/유아 언어교육

by atoz나라 2024. 3. 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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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적 의사소통을 위한 유아언어교육 지도방법

- 유아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 및 태도는 자신의 생각 및 느낌을 표현하도록 돕고 상대방을 이해하도록 하여 공감적 의사소통을 이루도록 하는 데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이해언어: 듣기, 읽기 / 표현 언어: 말하기, 쓰기

 

- 바람직한 방식의 언어지도를 위해 교사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지도의 원리 및 실제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듣기 지도

1) 듣기란? 들리기, 듣기, 이해하기 세 가지 요소가 작동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 들리기(hearing): 들려오는 소리에 대한 생물학적인 반응으로 소리의 음파를 귀로 받아들이는 것

 

- 듣기(listening) : 주변 환경으로부터 단서에 집중하여 들어야 할 부분을 인식해 내고 선택하는 것을 포함한 행동

 

- 이해하기(comprehending) : 듣기 과정을 통해 얻은 정보를 분석, 종합, 비판하여 맥락적 의미를 도출하는 인지적인 과정이며 청자의 정의적인 반응까지 포함할 수 있는 과정

 

2) 듣기 지도 방법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모델을 보인다.

· 유아가 자신의 의사를 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성인이 눈을 맞추고 적절한 반응을 하며 끝까지 경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 좋은 듣기 모델의 제공은 유아가 듣기란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도우며 좋은 듣기 태도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한다.

· 경청은 상대방의 말하기를 더욱 촉진하여 원활한 상호작용에 도움을 준다. 

 

- 명료하게 전달한다.

· 유아에게 지나치게 길고 복잡한 내용을 전달하면 들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듣기 자체에 대한 흥미를 상실할 수 있다. 

· 긴 설명보다는 간단하고 명료한 말로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흥미로운 듣기 자료를 제공한다.

· 친군한 부모의 목소리에서부터 신체에서 나는 소리, 동물이나 자연의 소리, 리듬과 멜로디가 있는 음악소리 등 유아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듣기 자료를 제공하여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듣기 활동에 대한 지속성과 집중력을 높이도록 한다. 

· 소리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것은 말소리를 듣고 소리의 같고 다름을 분별하는 음운 위식의 기초적인 능력이 된다. 

 

- 통합적인 이해 표현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진정한 듣기의 과정은 소리를 단순히 듣는 것만이 아니라 들은 내용을 맥락에 맞게 이해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 유아가 들은 내용에 대해 어떻게 이해했는지 마술, 동작 등의 통합적인 활동을 통해 표현하거나 들은 것에 대해 말해보고 써보거나 읽어보는 등 타 언어 영역과의 역동적이고 통합적인 듣기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 실생활과 관련 있는 듣기를 경험한다.

· 유아가 듣기의 기능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실제 생활에서의 유목적인 듣기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 유아가 생활 속에서 듣기를 통해 정보를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경험과 관련된 듣기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말하기 지도

1) 말하기란?

- 말하기는 사회 구성원들과 약속된 발음과 어휘 및 문법을 적용하여 자시의 생각과 느낌을 상황과 목적에 만제 음성언어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 말하기의 목적을 정보전다. 설득, 친교, 정서 표현 등인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올바로 말하는 태도는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획득되는 능력이 아니라 교육을 받아야만 길러질 수 있다.

 

- 효과적인 말하기를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조직하고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야 하므로 질문, 대답, 소개, 설명, 주장, 논쟁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린 시기부터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의사표현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적절한 말하기 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2) 말하기 지도 방법

- 허용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 유아가 말하기를 시도할 때 간섭이나 제약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교사는 유아의 말에 적절하게 반응해 주며 자신의 생각을 말해볼 쑤 있는 경험을 충분히 제공한다.

·  개방적이고 확산적인 질문을 제시하여 유아가 정답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유아가 말한 내용에 대해 비판하거나 평가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시도를 격려하여 자신감과 창의적인 표현이 증진되도록 한다. 

 

- 생각과 정보를 조직하여 표현하도록 한다.

·  말하기에는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사고하는 과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보고 조직하여 말할 수 있도록 "언제 그런 일이 있었니?", "그래서 어떻게 됐니?"등의 질문을 적절히 제시하여 구체적이고 조직적인 표현을 촉진하도록 한다.

·  말하기의 주제는 유아의 생활경험과 관련된 것을 다루며 말할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정보를 조직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 후 말해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 표준적 말하기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말하기는 사회구성원들 간 약속된 언어체계로 자신의 생각을 음성 언어로 표현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정확한 발음, 어휘, 문법과 같은 관습적인 표현을 지켜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교사는 유아와 풍부한 상호작용을 하고 책을 읽어주며 유아가 바른 발음과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바른 언어 사용 모델을 보여야 한다. 

·  유아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말하기와 표준적 표현을 비교하며 자연스럽게 말하기 수준을 높여갈 수 있다. 

 

- 상황에 따른 말하기를 경험하도록 한다.

·  말하기를 할 때 장소, 사람, 상황, 감정 등에 따라 말하기의 어조, 속도, 크기 등이 달라야 함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다르게 말하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설명하기, 질문하기, 설득하기, 제안하기 등의 다양한 종류의 말하기를 경험하여 적절한 말하기를 통해 상대방과 효과적인 의사쇼환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  유아는 자기중심성이 강하고 감정을 언어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므로 순서에 따라 말하기나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한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 표준적 말하기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말하기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듣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영역 내에서의 통합적인 언어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과학, 수학, 신체, 미술 등의 다른 영역 간 활동에서도 말하기가 통합될 수 있도로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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